TeamLab Borderless
2019년 12월 6일
산리쿠 훗코 국립공원에서도 아름답기로 유명한 조도가하마 해변은 약 5,200만 년 전, (백악기 이후의) 고제3기에 형상되었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흰색 화산암과 조약돌로 이루어진 만이 대양으로부터 거친 파도를 막아 주므로 잔잔한 물결을 즐길 수 있습니다. 성수기에 특히 성황을 이루는 이곳은 일본에서 해수욕을 즐기기 가장 좋은 88곳과 일본의 100대 해수욕장으로 선정되었습니다. 이와테현의 상징이기도 한 남부 소나무와 같은 상록수가 바위 위에 무성하게 자란 모습이 흰색 암석과 대조를 이루며 전통 일본식 정원의 분위기를 한껏 자랑합니다.
'조도가하마'('정토의 해변'이라는 뜻)라는 이름은 덴나 시대(1681년~1683년) 미야코산 조안지 신사의 7대 법사 레이쿄가 지었다고 하는데, 레이쿄 법사는 이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하다 "마치 불교의 정토와도 같다"는 감탄의 말을 남겼다고 합니다. 작가 미야자와 겐지는 1917년 7월에 이곳을 방문하여 "웅장한 대양의 융단 같은 해초가 천국의 모래를 뒤덮고 있네"라는 시를 남겼습니다.
Address: Hitachihamacho 32, Miyako-shi, Iwate
Airport: 하나마키 공항
참고:
전화:
0193-68-9091
오시는 방법:
* JR 미야코 역에서 자동차로 10분을 이동한 뒤 1번과 2번 주차장에서 도보로 10~15분 거리에 있습니다.
* JR 미야코 역에서 버스로 20분이 소요됩니다(오쿠-조도가하마행). 오쿠-조도가하마 버스 정류소 바로 옆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 도호쿠 고속도로 모리오카 미나미 IC에서 자동차로 2시간을 이동한 뒤 1번과 2번 주차장에서 도보로 10~15분 거리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