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즈가와에서 보트타기
2019년 11월 1일
아마미오시마에는 오키나와현 이리오모테섬에 있는 맹그로브 숲의 뒤를 이어, 일본에서 두 번째로 큰 맹그로브 숲이 있습니다. 맹그로브 숲은 아마미오시마섬의 중동부 해안 근처에 집중되어 있으며, 관광객들은 가이드를 동반한 카약 여행이나 렌탈 보트를 이용해 숲을 탐방해 볼 수 있습니다. 강의 작은 지류까지 접근해 볼 수 있는 만조 시가 탐방하기에 가장 좋긴 하지만, 간조 시 즐기는 카약도 충분히 가치가 있습니다.
다양한 사업자가 카약 투어를 운영하고 있지만, 특히 맹그로브 공원에서 제공되는 투어는 사전 예약이 따로 필요하지 않기 때문에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투어는 약 1시간 가량 소요되며, 하천망과 맹그로브를 따라 투어 가이드와 함께 여행합니다. 카약 외에도, 맹그로브 공원에는 숍, 카페, 전망대, “그라운드 골프” 코스가 있습니다.
맹그로브 공원에서 0.5km쯤 내려가면 맹그로브 차야가 있습니다. 카약 렌탈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자로, 투어에 참여할 필요가 없습니다(투어도 이용 가능). 사무소에서 등록한 다음 몇 백 미터 정도 내려가서 다리를 건너면 카약을 타는 곳이 나옵니다. 카약을 타고 맹그로브 숲을 자유롭게 둘러볼 수 있습니다.
맹그로브 숲은 섬의 간선 도로를 따라 아마미시와 세토우치 사이의 중간 정도에 있습니다. 자동차로 아마미 공항에서 1시간, 아마미시와 세토우치에서 30분 정도가 소요됩니다. 아마미시와 세토우치(Koniya, 古仁屋) 간 버스도 90분마다 공원까지 운행됩니다. 맹그로브 공원 앞(マングローブパーク前)에서 하차합니다. 아마미시와 세토우치 중 어디서 오시든 버스를 타면 40분 정도 소요되며 편도 요금은 약 1,000엔입니다.
정보 출처: japan-guide.com
Hours: 9:30~18:00, 카약 투어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90분 마다 시작됩니다.
Admission:
맹그로브 공원
500엔(공원 입장료) + 카약 투어 1,500엔
맹그로브 차야
1,500엔(시간 제한 없는 카약 렌탈)
참고:
휴무:
1월 1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