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amLab Borderless
2019년 12월 6일
5분이면 경험할 수 있는 류큐 유리공예
메이지 시대에 나가사키와 오사카에서 오키나와로 유리 장인들이 들어오면서 유리불기 기법이 도입되었습니다. 처음에 유리불기 기법은 약병, 램프 등피 등 실용적인 상품을 만드는 데 이용되었습니다. 2차 대전 종전 이후 미 점령군들이 사용한 코카콜라 병과 유색의 맥주병을 이들이 다시 사용할 수 있는 유리 제품으로 만들어 재활용했습니다. 기포가 들어간 두꺼운 유리 제품은 거절당하기 일쑤였지만 결국 이 독특하고 투박한 미국식 유리 제품은 오키나와 특유의 유리 문화를 낳게 되었습니다. 그 후 류큐 유리공예는 소재와 기술 면에서 상당히 진화하여 1998년에는 오키나와 현 전통 수공예품으로 지정되었습니다. 류큐 유리공예는 이제 오키나와를 대표하는 전통 공예품이자 일상 생활에 스며든 응용 예술의 좋은 사례입니다. 오키나와처럼 이 유리 문화도 발전과 진화를 거듭하고 있습니다.
류큐 유리공예 마을에는 어린이와 어른 모두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이 많습니다. 연령별로 다양한 체험이 마련되어 있어, 가족 단위로 찾기에도 매우 좋습니다. 나만의 유리 제품을 만들며 오키나와에서 멋진 추억을 남겨 보세요.
Hours: 오전 9:00 ~ 오후 6:00
Admission: 무료(일부 체험 활동은 유료)
Address: 169 Fukuji, Itoman, Okinawa Prefecture
Airport: 나하 공항